JTBC 재벌집 막내아들 9회-11회 요약 진양철 진도준 범인 의심스러운 이항재 비서실장 순양 진양철 회장이 피도 눈물도 없이 순양을 제 손으로 사겠다며 이빨을 대놓고 드러낸 손자 진도준에게 후계자 자리를 맡기겠다 마음을 굳혔다. 장자후계를 거둬내고 실력만으로 선택하겠다는 엄포를 놓은 것 자체가 어린시절부터 봐왔던 진도준의 떡잎이 남다르다는 걸 확신했기 때문이었을 거다. 하지만 순양가 사람을 비롯해 순양그룹 비서실장이자 진양철 회장의 오른팔 이항재나 진양철회장의 처 이필옥 여사가 빌런이 될 줄이야. 이렇게 되면 1회차 인생에서 윤현우를 죽게 만든 진짜 범인이 누구인지 순양家 사람뿐 아니라 회장의 가까운 사람까지도 의심해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다. 누구도 믿지 말라던 진양철회장의 의미심장한 말이 누구를 가리키는지 진도준은 알고 있을까. 진성준 아내 모현민(박지현) 할머니 이필옥 여사 후계발표를 하기도 전, 마음으로만 결심을 굳혔을 뿐인데, 진회장을 너무도 잘 아는 범인은 진도준 진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