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교나들이로 여주를 자주 찾는 편이다. 여주보나 한강문화원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하고 난 뒤 여주시내 메가커피로 가는 코스가 거의 고정인데, 한동안 일이 많아 못오다가 오랫만에 찾았다. 여주 5일장이 5,10일에 열리는데 여주한글시장이 워낙 유명해서 한바퀴 슝 둘러보고 난 뒤, 여주메가커피도 오랫만에 왔다. 아이들과 함께 여름맞이 메가커피신메뉴에 눈길이 갔지만 메가커피 여주중앙점은 늘 웨이팅이 길어서 신메뉴를 했다간 한시간도 기다려야 할 것만 같아 얼른 나오고 싶었던 게 솔직한 마음이었다. 아쉽게도 아이들은 나와 생각이 다른 듯 ㅠㅠ 한결같은 딸기요거트를 사랑하는 뚝이, 신 과일은 안 좋아하면서 메가커피 블루레몬.......